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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우화

시리즈 1



아멜리아 아브라함의 <쥐와 햄스터>

아멜리아 아브라함은 저널리스트이자 두 권의 저서 《퀴어 인텐션스(2020)》와 성소수자(LGBTQIA+) 권리의 미래에 관한 35명의 목소리를 엮은 문집 《우리는 이보다 잘할 수 있다(2021)》를 저술한 작가입니다. 아브라함은 우정, 질투, 공감을 다룬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청취자들을 남과 비교하는 행동, 그것의 가치나 결핍에 대해 생각하도록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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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솔로몬의 <더 팩>

솔로몬은 수상 경력이 있는 작가이자 자칭 젠더 이슈에 촉각을 세우는 열렬한 조류 관찰자입니다. 그의 소설 《떠도는 별의 유령들》은 지난해 이솝 퀴어 라이브러리에서 특별히 다뤘습니다. 미래 우화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솔로몬은 늑대 무리를 통해 공동체의 중요성을 발견하도록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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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카미 미에코의 <잠은 모두 그녀의 것>

무라카미 하루키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작가라고 말한 가와카미 미에코는 소설 《헤븐(2009)》으로 최근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번역은 데이비드 보이드가 했으며, 이번 우화의 번역도 그가 맡았습니다. 우정의 소중함과 죽음과의 관계를 탐구하는 가와카미의 이야기는 다소 대범한 위트로 공통적인 두려움을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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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밀레의 <버터플라이 맨>

밀레는 13권이 넘는 책을 출판한 다작을 보유한 작가로 그녀의 단편 모음집 《아기 원숭이 사랑(2010)》은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최근 소설로는 2020년작 《어린이 성경》이 있습니다. 변화의 본질과 때로는 달갑지 않은 시간의 흐름을 탐구하는 리디아 밀레의 다소 고집스러운 곤충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달콤쌉싸름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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